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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문시장 화재] 배우 박신혜 5천만원 남몰래 (세월호 단원고 기부)

연말이면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요. 올해는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주위를 둘러볼 기회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일터를 잃어버린 사람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배우 박신혜씨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져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소속사(S.A.L.T)에도 밝히지 않고 조용히 이루어져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기부 영수증이 발급되면서 기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2011년부터 활동해온 박신혜씨는 팬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에는 교육센터인 신혜센터를 설립하고 필리핀에도 두번째 설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팬미팅으로 거둔 수익은 기부금으로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신혜씨는 과거에도 세월호 참사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단원고에 5,000만원기부, 2015년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잘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같은 기부가 쌓여서 현재는 기아대책에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hilantrophy:기부활동)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이은영 이사도 함께 필란트로피 클럽에 가입됐다. 필란트로피 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들만 위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같은 소속사 배우 김정화도 기아대책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솔트 소속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배우로써 새로운 작품에서의 활약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