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가 핫이슈

장애인은 예약이 안된다는 라 룬 비올렛의 사과문(홍대 프렌치 레스토랑)

장애인분들은 살면서 많은 불편을 안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신체의 불편함이 초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한민국 헬조선에서는 가끔 많은 사람들의 장애인분들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배려 부족, 양보 부족, 시설 부족 등으로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대 라 룬 비올렛이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은 장애인 분들에게 이번에 아주 크나큰 상처를 안겼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각장애인 분께서 예약을 하고 레스토랑을 방문하려고 통신중계서비스를 통해 전화를 걸어서 문의를 넣었따고 합니다. 그런데 식당 관리자분께서는 장애인의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장애인은 예약이 안된다고요..?? 왜죠??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러는건지는 정확하게 말도 안해줍니다. (블루리본은 외국의 미슐랭 가이드와 같이 한국에서 레스토랑 리스트를 정해놓는 가이드라고 합니다.) 이 글이 올라온 후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바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라룬 바이올렛의 사과문에서 언급한 노키즈존과 장애인분들을 비교한 것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노키즈존의 기준은 대부분 아이들로 인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인데, 장애인분들이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인가요? 세번째 응대에 다짜고짜 무조건 안된다고 말씀하신 책임자분도 이해가 좀 안되네요. 또한, 일반인 손님들과 장애인분들을 꼭 공평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하는 건가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케어해주시는 것도 영업과 서비스의 일부 아닌가요?

앞으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룬비올렛 사과문 :http://blog.naver.com/l_l_violette/2208922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