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때면 누구나 한번씩은 선생님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선생님이 젊고 이쁘다면 더욱 그렇겠죠. 교생선생님들이 그래서 인기가 많은 거겠죠. 이번 사건은 미국 텍사스 주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젊고 이쁜 여자 선생님과 고등학생의 도를 넘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텍사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23살의 알라이나는 젊고 이쁜 선생님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2년차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지난 9월에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학생들의 시험지를 채점하던 중 그녀는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 남학생의 수학시험지에 메신저 아이디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결국엔 호기심에 남학생에게 메시지를 남기게 되고 둘은 점차 가까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장난 반 호기심 반으로 학교와 학생들 눈을 피해 몰래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자신의 누드 사진도 보내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점점 수위가 높아지던 중에 그녀는 자신의 집에 남학생을 초대해 함께 맥주를 마시다가 결국에는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결혼을 약속한 약혼자도 있었지만 점점 더 이 남학생에게 미친듯이 끌리게 되어 약혼자가 출장을 간 사이 아파트에서 남학생과 밤낮없이 관계를 맺었습니다. 심지어는 공원 벤치에서도 남들 몰래 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이 둘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0월달에 그녀는 약혼자에 대한 죄책감에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녀가 떠난 뒤에 그 둘은 멀어졌으나 남학생이 계속적으로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던 것을 다른 학생이 듣고서 신고를 하게되어 결국 11월에 그녀는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약혼자와의 결혼식은 취소로 돌아갔고 10만 달러 우리나라로 치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모든 SNS계정을 막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과거 여자 선생님과 남학생의 불건전한 관계로 선생님이 감옥에 가고 나서 석방된 뒤에 남학생이 성인이 되어서 결국 결혼한 사례가 있는데요. 가끔 이런 사건들을 보면 이게 진짜 사랑인지 아니면 단순한 불장난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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