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들을 화나게 만든 광고 (지하철 에티켓)

최근 일본 여성 뿐 아니라 전세계 여성을 화나게 만든 광고가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일단 30초 광고영상부터 보실까요.

광고에 나오는 내용은 도시의 여성은 아름답다. 하지만 때때로는 너무 추하다. 

이 광고는 철도 운영사에서 만든 광고로 지하철 에티켓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하철 내에서 화장을 하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은 이 광고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자가 지하철에서 화장을 하는 건 당신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개인의 권리마저 침해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성들이 지하철에서 메이크업하는 걸 수치스럽게 만드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들이 많다."

한마디로 지하철에서 메이크업 하는 여성을 모욕적으로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철도 운영사는 이에 반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좋은 반응을 얻는다고 한 것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지하철 에티켓이죠.

하지만 이 광고가 문제가 되는 것은 여성이 아름답고 추하다는 것을 판가름하는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현대 사회에서는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아름다움에 관한 압박이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여성은 더더욱 아름다움을 강조받고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성중심의 사회를 벗어나고 여성의 권리 신장만이 이 사태를 벗어날 것으로 사료됩니다.